땅에 관한 예쁜 순우리말 모음
● 가람 : 강의 옛스러운 말
● 개막은땅 : 간척지
● 난데 : 연고지가 없는 낯선 땅 (고향 : 태어난 땅 / 타향 : 고향을 떠나 새로 정착하게 된 땅 )
● 너덜겅 :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
● 둔치 : 강, 호수 등 물가의 가장자리나 둔덕진 곳
● 땅별 : 지구를 별에 빗대어 일컫는 말연
● 말림갓 : 나무나 풀을 함부로 베지 못하게 하여 가꾸는 땅이나 산
● 못동 : 파 들어가던 구덩이에 갑자기 나타난 딴딴한 부분
● 뫼 : 산의 옛말
● 벼루 : 절벽의 밑이 강물이나 바닷물로 통하는 낭떠러지
● 안돌이 : 험한 벼랑길에 바위 같은 것을 안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
● 알땅 : 비바람을 막을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땅
● 터앝 : 집 울타리 안에 있는 작은 밭
● 푸서리 : 덩거칠게 잡풀이 무성한 곳
● 후미 : 산길이나 물가의 굽어서 휘어진 곳
● 갈개 : 고인 물이 빠지게 하거나 땅 경계를 짓기 위해 얕게 판 작은 도랑
● 난벌 : 산기슭에서 멀리 떨어진 너른 발판
● 날땅 : 개간하지 않은 땅 (나대지)
● 너럭바위 : 넓고 평평한 바위
● 너레 : 매우 젊고 큰 바위로 된 땅바닥 (암반)
● 너설 :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 나와있는 곳
● 노루막이 : 막다른 산마루
● 노해 : 바닷가에 퍼진 들판
● 높게더기 : 고원의 평평한 땅
● 누에머리 : 산세가 갑자기 쑥 솟아서 누에의 머리처럼 된 산 꼭대기
● 대밑 : 어떤 산을 중심으로 그 산의 기슭에 바짝 닿은 곳
● 돌박산 : 나무 없이 돌과 바위가 많은 산 (북한말)
● 돌비알 : 깎아 세운 듯한 돌의 언덕
● 돌짬 : 갈라진 돌과 돌의 틈
● 된비알 : 몹시 험한 비탈
● 들대 :가까운 들녘
● 들몰 : 들이 끝나는 곳
● 모롱이 :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
● 벼랑톱 : 벼랑들이 잇닿아 늘어선 곳
● 빗점 : 여러 비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
● 상사목 : 턱이 있고 다음에 잘록하게 된 골짜기
● 선바위 : 산이나 들, 불 가운데 홀로 우뚝 서있는 바위
● 솔버덩 : 솔나무가 무성하게 들어선 버덩(버덩 = 풀만 우거진 들)
● 자드락 : 소나무가 무성하게 들어선 버덩(버덩 = 풀만만 우거진 들)
● 풀벌 : 초원
● 지레목 : 산줄기가 끊어진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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